최근에 유튜브 보그(Vogue) 채널에 제니가 자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비결로 콜드 플런지(Cold Plunge)를 소개하고 직접 해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건강 뿐만아니라 미용적인 효능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콜드 플런지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드 플런지란
쉽게 한마디로 말하면 찬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냉수에 가능하다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두 담그는 것 입니다. 만약 머리가 힘들다면 몸통부터 발까지 담궈도 됩니다. 추위를 잘 타시는 분이라면 이해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운동선수들이 경기나 훈련이 끝나고 빠른 근육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벤져스에서 타노스 역을 맡은 조시 브롤린이나 미국의 헤일리 비버 같은 유명인들이 즐긴다고 밝혀서 유명해졌습니다.
제니는 바쁘게 공연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찾은 방법이 콜드 플런지라고 합니다. 실제로 콜드 플런지를 통해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는 방법
콜드플런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2015년 스포츠의학(Sports Medicine)에 연구 결과가 실려있습니다.
먼저 물의 온도는 섭씨 10도에서 15도 정도 되는 물이 좋습니다. 또한 연구에 대한 결과로는 몸을 담그는 시간은 11분에서 15분 정도가 효과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막상 처음이라면 5분도 힘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그 인터뷰에서 제니도 기본 2분 30초로 알람을 맞춰놓고 진행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11분이나 15분을 하는 것보다는 하면서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니의 경우에는 2분 30초에서 5초나 10초를 더 버틴다는 생각으로 물 속에서 있는다고 합니다.
효능
콜드플런지는 찬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고 기를 수 있습니다. 아픈 근육 및 관절의 진정 효과나 혈액순환 및 면역체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차가운 상태에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염증이나 붓기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상태에서 다시 따뜻하게 나오는 과정에서 개운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불안을 해소하고 좋은 기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파민 농도가 250%까지 증가된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미용적이나 건강상으로도 찬물이 붓기를 빼주기 때문에 원하는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 속의 지방은 차가운 상태에 노출이 되면 갈색지방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습니다. 갈색 지방은 필요할 때 소모가 되는 지방입니다. 콜드 플런지를 통해서 갈색 지방이 활성화가 된다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
하지만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심장과 관련해서 질환이 있다면 찬물 속에서 심박수가 갑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서 콜드 쇼크가 우려되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콜드 플런지를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콜드 플런지를 하고 밖으로 나올 때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방치된다면 저체온증으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찬물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끝나고 몸을 닦을 수건, 갈아입을 따뜻한 옷이나 덮을 수 있는 이불을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